artist-buddy-koLivemate編集部

ATEEZ 콘서트 동행 구하는 법 & 혼콘 가이드

ATEEZ 콘서트에 같이 갈 동행을 찾고 있나요? 안전하게 동행 구하는 방법과 혼콘 가이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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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팅 성공했는데 막상 같이 갈 사람이 없을 때, 그 기분 아시죠? 예매 성공 캡처를 트친들한테 자랑하고 나면 곧바로 현실이 찾아옵니다. "근데 나 혼자 가는 거야?"

ATEEZ 콘서트는 특히 그렇습니다. 공연 자체가 길고(앵콜까지 거의 3시간), 떼창과 응원법이 빽빽하고, 무엇보다 끝나고 나면 할 말이 너무 많아요. 그걸 혼자 삭히는 게 아쉬워서 동행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ATEEZ 콘서트, 같이 갈 사람 찾기

왜 ATEEZ 콘서트는 동행이 있으면 더 좋을까

현실적인 이유부터 말하자면, 돈과 체력입니다.

  • 굿즈 줄: MD 부스 대기가 2~3시간 걸리는 날도 있어요. 둘이면 한 명이 줄 서고 한 명이 짐 지키거나 먹을 거 사올 수 있습니다.
  • 포카 트레이드: 혼자면 원하는 멤버 포카 구하기가 훨씬 어렵습니다. 동행이 다른 멤버 최애면 교환이 바로 성립하기도 하고요.
  • 사진: 공연장 포토존에서 혼자 셀카봉 들고 서 있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찍어줄 사람이 있으면 다릅니다.
  • 끝난 후: 공연 직후의 그 텐션을 공유할 사람이 없으면 집 가는 지하철에서 혼자 울컥하게 됩니다(경험담).

그런데 혼콘도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먼저 짚고 가고 싶은 게 있어요. ATEEZ 혼콘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실제로 공연장 가보면 혼자 온 분들 꽤 많습니다. 스탠딩 구역에서는 어차피 다 각자 자기 자리에서 뛰기 때문에 혼자인지 아닌지 티도 안 납니다.

혼콘의 장점도 분명해요.

  • 내 페이스대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굿즈 안 살 거면 안 사고, 바로 입장해서 쉬어도 됩니다
  • 공연에만 100% 집중할 수 있습니다. 옆 사람 눈치 볼 일이 없어요
  • 티켓 자리를 맞출 필요가 없으니 예매 난이도가 훨씬 낮아집니다. 1석 남은 좋은 자리는 생각보다 자주 나옵니다

그래서 결론은 이렇습니다. 혼자 가도 충분히 즐겁지만, 같이 가면 또 다른 재미가 있다. 동행을 구하는 건 "혼자 가기 무서워서"가 아니라 "더 재밌게 즐기려고"에 가깝습니다. 그 전제로 동행 구하는 방법들을 하나씩 볼게요.

SNS에서 동행 구하기

가장 흔한 방법입니다. 특히 X(트위터)가 ATEEZ 팬덤의 중심이라 여기서 구하는 분들이 많아요.

X에서 쓰는 방법

검색 키워드는 보통 이렇게 조합합니다.

ATEEZ 동행 + 날짜 (예: ATEEZ 동행 11/15)
에이티즈 동행 구해요
ATEEZ 콘서트 동행 구함 + 지역

직접 글을 올릴 때는 정보를 최대한 구체적으로 쓰는 게 좋습니다.

11/15(토) ATEEZ 서울 콘서트 동행 구합니다 20대 중반 / 여 / 최애 홍중 플로어 B구역 (자리 떨어져도 괜찮아요) 굿즈 줄 같이 서고 공연 전후만 함께 있을 분 찾아요 티켓은 각자 예매한 상태입니다

이렇게 쓰면 조건이 안 맞는 사람이 애초에 연락을 안 하니까 서로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동행 구해요🥺"만 덜렁 올리면 DM은 많이 오는데 정작 맞는 사람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SNS 동행의 한계

솔직히 말하면 노쇼가 꽤 있습니다. 공연 2주 전에 약속 잡았는데 전날 연락이 끊기는 케이스, 생각보다 흔합니다. 계정 만든 지 며칠 안 된 익명 계정이면 더 그렇고요.

그리고 트친이 이미 많은 분들은 유리하지만, 입덕이 얼마 안 된 분들은 애초에 글이 노출이 안 돼서 묻히는 문제가 있습니다. 팔로워 30명인 계정의 동행 구함 트윗은 거의 아무도 못 봅니다.

팬 커뮤니티 활용법

SNS가 안 맞으면 커뮤니티 쪽이 대안입니다.

어디를 보면 될까

  • 위버스 커뮤니티: ATEEZ 공식 채널이라 진짜 팬일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다만 동행 구하기 전용 게시판이 있는 건 아니라 묻힐 수 있어요
  • 디시 ATEEZ 갤러리 / 더쿠: 공연 직전에 동행·양도 글이 몰립니다. 익명성이 높아서 편한 대신 상대를 확인할 방법이 거의 없다는 게 단점
  • 네이버 카페 / 오픈카톡방: 지역별 방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ATEEZ 부산" 같은 지역 키워드로 찾아보세요. 이미 형성된 방에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ATEEZ 팬 친구가 생기기도 합니다

커뮤니티에서 통하는 요령

커뮤니티는 공연 2~3주 전이 골든타임입니다. 너무 이르면 사람들이 아직 계획이 없고, 너무 늦으면 이미 다 짝이 정해져 있어요.

그리고 "동행 구함" 글보다 "같이 굿즈 줄 서실 분" 처럼 범위를 좁힌 글이 반응이 좋습니다. 공연 내내 붙어 있어야 한다는 부담이 없으니까요. 실제로 굿즈 줄에서 2시간 떠들다가 그대로 다음 콘서트도 같이 간 사람들 꽤 많습니다.

커뮤니티도 SNS도 결국 "운 좋게 맞는 사람이 보이면 성공"인 구조라서, 좀 더 확실한 방법을 찾는다면 선택지가 하나 더 있습니다.

같이 갈 사람을 찾고 있다면 Livemate를 써보세요. Spotify 연동으로 음악 취향이 맞는 사람과 연결됩니다.

동행 매칭 앱 소개

최근에는 동행 찾기에 특화된 앱을 쓰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SNS나 커뮤니티와 가장 다른 점은 처음부터 목적이 동행 찾기로 정해져 있다는 겁니다.

매칭 앱의 장점

  • 프로필이 미리 공개됨: 좋아하는 아티스트, 연령대, 지역 같은 정보를 보고 나서 연락할 수 있습니다. DM 주고받으면서 하나씩 물어볼 필요가 없어요
  • 음악 취향 기반 매칭: ATEEZ만 듣는 사람보다 ATEEZ + 다른 그룹까지 겹치는 사람이 대화가 훨씬 잘 통합니다
  • 앱 안에서 대화가 끝남: 카톡이나 전화번호를 바로 안 줘도 됩니다. 이게 생각보다 큰 안전장치예요
  • 다음 공연으로도 이어짐: 한 번 잘 맞으면 월드투어 다음 회차, 다른 K-POP 콘서트까지 계속 같이 가게 됩니다

앱 고를 때 체크할 것

  • 특정 공연이나 아티스트로 상대를 찾을 수 있는지
  • 프로필을 확인하고 나서 연락할 수 있는 구조인지
  • 신고·차단 기능이 제대로 있는지
  • 연락처 교환 전까지 앱 안에서 충분히 대화가 되는지

안전하게 만나는 팁

어떤 방법으로 동행을 구하든 여기가 제일 중요합니다. 결국 모르는 사람을 만나는 거니까요.

만나기 전

1. 대화를 충분히 해보세요. 최소 며칠은 메시지를 주고받는 게 좋습니다. 하루 만에 약속 잡는 건 추천하지 않아요. 좋아하는 곡, 최근 활동 얘기를 해보면 진짜 팬인지 금방 느껴집니다.

2. 개인정보는 천천히. 집 주소, 직장, 학교, 계좌번호는 끝까지 안 줘도 동행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전화번호도 공연 직전에 주면 됩니다.

3. 티켓은 각자 예매가 원칙. "제가 두 장 잡을게요, 돈만 먼저 보내주세요"는 가장 흔한 사기 패턴입니다. 티켓 거래가 꼭 필요하면 안전결제를 쓰고, 입금 전에 예매 내역 캡처를 요청하세요.

만나는 날

4. 첫 만남은 공연장 근처 밝은 곳에서. 지하철역 출구나 공연장 정문 같은 사람 많은 데서 만나세요. 카페면 더 좋습니다.

5. 가족이나 친구한테 알려두기. 누구를, 어디서, 몇 시에 만나는지 한 명한테는 말해두는 게 좋습니다. 상대 계정 링크를 같이 보내두면 더 확실하고요.

6. 2차는 선택사항. 공연 끝나고 술자리 제안이 오더라도 안 가도 됩니다.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해서요"면 충분한 이유입니다. 애매하면 안 가는 게 맞아요.

7. 아니면 바로 빠지기. 만나서 뭔가 불편하면 공연만 보고 각자 가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동행은 공연을 더 즐겁게 하려고 구한 거지, 참으려고 구한 게 아닙니다.

같이 갈 사람을 찾는 또 하나의 방법

여기까지 읽고 "방법은 알겠는데 막상 어디서 시작해야 하지" 싶다면, Livemate를 한 번 봐도 좋습니다.

Livemate는 라이브나 콘서트에 같이 갈 사람을 찾는 매칭 플랫폼입니다. Spotify 계정을 연동하면 실제로 듣는 음악을 기준으로 취향이 맞는 사람을 찾아주기 때문에, ATEEZ뿐 아니라 겹치는 아티스트가 많은 사람을 만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프로필을 보고 나서 대화를 시작하고, 연락처 교환 없이 앱 안에서 충분히 얘기해볼 수 있다는 점도 처음 동행을 구하는 분들에게 편한 부분이에요.

ATEEZ 콘서트는 혼자 가도 분명 좋습니다. 다만 공연이 끝나고 "방금 그 파트 진짜 미쳤지"를 말할 사람이 옆에 있으면, 그 여운이 꽤 오래 남습니다. 다음 공연은 한 명 더 데리고 가보세요.

Livemate에서 동행 찾기